부천시.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사업 추진... 휴대폰으로 출마 후보자 확인 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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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사업 추진... 휴대폰으로 출마 후보자 확인 후 선택
  • 김장수 기자
  • 승인 2016.07.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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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부천시는 주민들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불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로 인한 갈등이 야기됐던 것을 전자투표로 인해 주민들 간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취지다.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사업은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위한 전자투표(k-voting)를 실시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구축할 경우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용비는 전자투표(k-voting) 비용의 100% 이내에서 지원 한다. 전자투표(k-voting) 비용은 선거인 1인당 700원에 현장지원수수료인 44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특히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구축할 경우에는 전자투표 기능은 물론 단지 홈페이지 구축. 관리비․입찰정보 공개. 택배도착 알림. 층간 소음측정. 방문주차 관리. 전기․가스․수도세 사용량 조회 및 검침 등의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공동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입주자 대표 선거시 참여율이 낮으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휴대폰으로 출마 후보자 확인은 물론 전자투표를 바로 할 수 있어 선거비용도 줄이고 참여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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