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음악실, 방과후 학습실 등을 방문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 진도읍이 최근 진도서초등학교에서 한글학교 노인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미술 수업 등의 학교 체험을 실시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노인 학생들은 도서관, 음악실, 방과후 학습실 등을 방문했으며, 옛날에 비해 크게 달라진 학교의 시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노인 학생들은 리모델링으로 단장된 교실과 도서관 등에서 손주 뻘의 어린 학생들과 함께 미술 수업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도읍사무소 복지담당 관계자는 “어르신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하게 함으로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