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울릉군은 지난 13일 오후 대구 경북일보사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정두진 한국마이스진흥재단원장, 한국선 경북일보사장, 한창헌 대구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국기원과 맺은 협약에 이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태권도 퍼포먼스 행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상호 협력 협약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200여개국 태권도인들을 통한 독도의 국제적 홍보, 국내외 언론을 통한 태권도 및 독도 홍보, 울릉지역 각종 행사 협조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 영유권 강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고유 무예인 태권도를 민족의 섬 독도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 땅 독도 홍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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