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 실시
상태바
문경시,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 실시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6.07.1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문경시는 갑작스레 일어날 수 있는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을 영순면 사근1리 마을회관(13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읍면동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3배 정도 증가함에도,최초발견자에 의한 현장 심폐소생 시행률(12%)이낮고,심장정지 환자 발생장소가 거주지(54%)인 점을 고려해 일반 시민대상의 교육이 절실하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누구나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특성상,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구급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에 환자에게 취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위급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심옥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문경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범시민 선진 질서운동의 안전 분야 중점추진 과제에도 포함되어 있으며누군가 위험에 빠진 사람을 돕는 일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며 앞으로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