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유지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노래방 비상구 추락사고 발생을 계기로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안전의식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발코니와 부속실 형태의 비상구에 대한 안전로프 등 안전에 대한 보호시설을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부식 등으로 인한 파손 위험성이 내재된 철제 발코니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를 권고했다.
또한,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시설 유지관리 방법과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현장 교육과 안전픽토그램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하였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추락 위험성이 있는 비상구 설치대상 건물에 대해서는 수범사례 등을 참고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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