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앞서 진도군은 올해 초 7개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건의된 내용에 대해 추진상황을 주민에게 알릴 예정이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군정의 이해를 돕고 군민의 의견을 새롭게 청취,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진도군은 지난 군민과의 대화시 접수된 182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완결 50건, 추진중 105건, 불가 27건으로 분류해 주민들에게 보고할 방침이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정부 3.0 일환으로 현장중심, 맞춤형 서비스 등 군민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주민들의 다양한 애로 및 불편 등을 선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마을과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소외계층을 방문했다.
이박에도 신규 창업 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귀농․귀어·귀촌인 창업지원비 융자 등 다양한 융자금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홍보하거나 안내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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