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서귀포에 3월 25일 개화, 서울에서 4월 17일 절정에 오른다
기상청 한반도기후 팀 (전화 02-2181-0452)에 의하면, 올해 벚꽃은 지난 2000년대 (2001~ 2010)의 평균개회일보다 3-4일 혹은 그 이상 늦어진 개회일자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는 3월 25일에 이미 개화하였으며,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10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제주도에서 4월 1일경, 남부지방에서 4월 5일~13일경, 중부지방에서 4월 14일~19일경, 그리고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4월 17일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초순이후의 기상청 예보에서 개화일자가 1~2일 늦어질 정도로 최근의 기온, 강수량 등의 날씨가 잦은 변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개나리는 기상대의 최근 예측대로 지난 3월 13일 서귀포에서 개화하였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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