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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갯벌의 추억 ‘제7회 영광 천일염·갯벌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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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갯벌의 추억 ‘제7회 영광 천일염·갯벌축제’ 개최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6.07.1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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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는 칠산 바다의 청정 갯벌에서 추억 만들기!
▲ <사진제공=영광군>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염산면 백바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영광 천일염․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칠산 바다에 풍덩! 천일염 갯벌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3대 어장인 칠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갯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특산품인 천일염을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민의 소득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갯벌달리기, 뻘배타기, 갯벌씨름ㆍ기마전ㆍ닭싸움 등 갯벌 스포츠와 백바위 생태체험, 염전체험, 머드풀장, 갯벌보물찾기, 조개 캐기, 장어잡기 등이며 야간에도 통기타와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영화상영 등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 장소인 두우리는 세계5대 갯벌로 선정된 서해안 갯벌 중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타 지역의 갯벌과 달리 계절적 변화에 따라 겨울이면 파도에 쓸려갔다가 봄에 다시 새롭게 갯벌이 생성되는 등 독특하고 신기한 청정갯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지역명칭에서도 엿볼 수 있듯 염산면의 천일염은 전국 생산량 대비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간석지 갯벌의 발달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타 지역의 천일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상호 추진위원장은 “칠산 앞바다의 하얀 바위가 많아 붙여진 백바위해수욕장에서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갯벌에서의 추억여행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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