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개화산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강서구청의 승인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서구청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555-3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 사업에 대한 인가를 고시했다.
시행사인 ㈜씨엔코리아트는 토지 등 소유자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3년여에 걸쳐 서울시의 정비구역지정과 강서구청의 사업 승인을 마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인가 고시 된 개화산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아파트 298가구·오피스텔 143실·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됐으며, 미 동의자 토지 매입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제반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씨엔코리아트는 “개화산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은 5호선 개화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방화역도 도보10분 거리에 위치한다”며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남부순환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연결되는 우수한 도로 여건과 김포공항에 근접한 점, 인근에 개화산(128m)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화산역세권 정비 사업은 강서구청의 정책에 따라 향후 신재생에너지도입,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법정 면적의 1.4배 이상 확보된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