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소사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 음식점, 도서관 등 지역 주민들이 친근한 동네 생활공간을 활용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개념 마을 사랑방이다.
시는 이 사업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8곳이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돼 있다. 이 중 10곳은 지난 4월 현판 전달을 마쳤고 이날 우리동네 학습공간 8곳에 현판을 수여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동아리활동, 모임, 회의 등 이웃 간 학습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설주가 개방한 시간에 사전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http://learning.bucheon.go.kr) 또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 홈페이지(http://gil.gg.go.kr)를 참고하거나 부천시평생학습센터(032-625-8472)로 문의하면 된다.
민승용 교육사업단장은 “시민의 학습을 위해 공간을 기꺼이 개방해준 시설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리 시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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