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40 (금)
권명호 동구청장 기자회견
상태바
권명호 동구청장 기자회견
  • 임승환 기자
  • 승인 2016.07.07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위기 극복위해 현중 노사 화합해야”

[kns뉴스통신=임승환 기자]

▲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있는 권명호 동구청장

권명호 동구청장이 7월 7일 오전 11시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중공업과 노조가 힘을 모아 지역 경제위기 극복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현대중공업은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멈추고 지난 40여년동안 생사고락을 함께 해 온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공존공생 할 수 있도록 자구노력과 대안을 찾아주고, 노조도 한발 양보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눠 주길 바란다"며 "동구가 조선업 침체를 딛고 경제위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현대중공업을 조속히 특별고용지원업종 대상 기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권명호 구청장은 "구청장인 저도 우리 구민들과 힘을 합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추경예산은 물론 내년 예산을 집중토록 하고, 경제살리기에 구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는 조선업 침체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당초에 30억원이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규모를 두배인 60억원으로 늘렸으며, 청장년일자리 사업 7억원, 공공일자리사업 8억6,700만원을 편성하여 일자리창출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 퇴직자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퇴직자지원센터를 동구 서부동에 올해안으로 건립하기 위해 최근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등 각종세제 지원을 하고 있다.

연중 2회로 계획된 취업박람회를 총 3회 확대했으며 조선업 퇴직자를 위한 '조선업 일자리 희망센터'를 고용노동부와 함께 올해 8월중 동구에 문을 열 예정이다.

 

임승환 기자 press358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