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의회가 ‘충남소방복합시설’의 청양군 유치 확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청양군의회는 오늘(5일) 제7대 후반기 개원식에서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청양군의회는 “6월 28일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평가위로부터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청양군 유치가 확정돼 모든 군민과 더불어 기쁨을 나눔은 물론, 이번 충청남도 및 유치추진평가위의 현명한 결정을 대 환영하는 바 이다”라며 “3만 3000여 군민의 뜻을 담아 청양군의회는 충남소방복합시설이 조기 착공돼 청양군 성장 동력의 기회로 삼고 지역경제활성화 및 청양군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명서에서 청양군의회는 “충남 서북부 지역의 편중된 개발정책으로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는 3만 3000여 군민과 함께 충남도의 미래 지향적인 정책 결정 및 지리적,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청양군에 낙후지역 개발은 물론, 충남도의 국가 균형발전 이행과 소외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 충남소방복시설 유치 건의문을 채택해 충남도와 충남도의회에 적극 건의했으며 이후 2015년 11월 18일 충남도지사의 청양군 방문 시에도 온 군민의 염원을 담아 강력히 건의했다”고 유치를 위한 의회차원의 노력을 전하기도 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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