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5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4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노사 양 측이 지난달 27일 제출한 ‘2017년 적용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에 대해 추가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사 측은 수정안을 노사 같이 제출할 것을 제의했으나, 노 측이 수정안 준비가 되지 않아 계속 토론할 것을 제안해 회의가 종료됐다.
이에 따라 오늘(5일)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이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노동계는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 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인 603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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