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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미혼모 등 대상 ‘한부모 상담전화’ 개통 1주년…출산·양육 등 종합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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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미혼모 등 대상 ‘한부모 상담전화’ 개통 1주년…출산·양육 등 종합상담 지원
  • 김린 기자
  • 승인 2016.07.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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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부모를 위해 개통한 ‘한부모 상담전화’가 오늘(1일)로 개통 1주년이 됐다.

한부모상담전화는 갑작스런 임신·출산 등 위기상황 대응 및 양육, 주거, 취·창업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설됐다.

한부모 상담전화에는 상담원이 배치돼 미혼모·부 등 한부모에게 출산, 자녀양육, 주거 등과 관련한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육비 이행지원이 필요한 경우 양육비이행관리원, 주거 공간이 필요한 경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 상담전화’ 이용자가 개통 1년 만에 85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미혼모·부 등 한부모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도 활발히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서비스 제공내용을 살펴보면, 출산·양육·교육(39%), 주거(25%),위기 지원(15%), 취·창업 등 자립(9%), 법률(9%), 의료(3%) 순이었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상담전화 개통 1주년을 계기로 증가하는 상담문의에 적절히 대응하고 상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7월부터 상담인력을 4명에서 5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요구에 보다 잘 부응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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