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제1차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가 내일(30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우리 측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캐나다 측 커스틴 힐만 글로벌부 통상차관보를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월1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동위에서는 그동안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분야별 산하 이행기구 활동을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1차 위원회를 계기로 ‘전문직 서비스 상호인정 작업반’을 설치하고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 협상 체결을 위한 논의의 기틀을 마련해, 향후 관련 논의가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도 양국은 표준·검역 등 분야 현안, 기업 수출 애로 및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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