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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장, 오늘(27일) 장애인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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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장, 오늘(27일) 장애인기업 간담회 개최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6.27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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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오늘(27일) 서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장애인기업들의 애로를 수렴했다.

이번 중소기업청장 주재 간담회는 지난 2008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장애인기업 대표 및 장애인기업센터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기업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청은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의 구매비율 준수를 권장에서 의무로 전환하고, 구매비율도 0.45%에서 1%로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다음달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정된 법 시행 첫해인 2017년에는 2015년 실적 대비 약 2000억 원 이상 공공구매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서 장애인기업 대표들은 수출지원센터와 연계한 수출지원 확대,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 수의계약 활성화, 역사, 시청 등 중소기업제품 판매장내 장애인기업 전용 공간 마련, 시제품제작지원 확대 등 현장의 경험과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장애인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같은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은 “건의내용을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장애인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업 스스로도 제품 성능 및 품질을 개선하는 등 경쟁력 강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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