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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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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06.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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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의 거리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파리=AFP) 22일(현지시간) 컨설팅 업체 머서(Mercer)가 뽑은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홍콩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1위를 차지한 루안다는 2016년에 홍콩 달러 강세로 인해 홍콩에 자리를 내줬다.

머서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전 세계 200여개 도시에서 주거비, 식료품비, 교통비, 여가생활비를 포함한 200여개 항목의 비용을 비교한다.

머서의 설문조사는 뉴욕을 기준으로 각 도시들을 비교하고, 달러를 기준으로 측정했다. 홍콩 달러는 미국 달러에 고정되어 있다.

머서 프랑스 측은 AFP에 "전반적으로 전세계의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다"며 도시들의 순위 변경이 환율 변동인 것으로 파악했다.

도쿄는 엔화 강세로 6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취리히와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미국의 일부 도시들도 달러 강세로 인해 순위가 상승했다.

순위 하락폭이 가장 큰 도시는 17위에서 67위로 내려간 모스크바가 차지했다.

한편, 생활비가 가장 싼 도시는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가 209위를 기록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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