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진태 기자] ‘담백하고 칼칼한 맛’을 내세운 꼬꼬면이 봉지면의 인기에 이은 컵라면의 출시로 라면시장 평정에 나선다.
5일 한국야쿠르트(회장 윤덕병)는 이경규와의 합작품인 꼬꼬면 컵라면 출시를 발표, 예정일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늦어도 10월 둘째 주까지는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900만개를 팔아치우며 1,000만개 돌파를 눈앞에 둔 꼬꼬면이 생산량의 부족으로 난항을 겪어 온 것을 감안, 꼬꼬면 컵라면은 큰 사이즈만을 우선 출시, 이후 생산라인의 정비가 완료되면 작은 사이즈는 추후 계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꼬꼬면 컵라면의 가격은 현재 봉지면의 가격인 800원(할인마트 기준가)~1000원(편의점 기준가)에 책정된 것을 감안해 비슷한 선에서 정해질 예정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출시 후 300만개 정도 판매를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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