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승환 기자]
울산 동구는 6월 21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남목마성 및 화정천내봉수대 복원정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과학대학교 이철영 교수와 이재현 교수는 이날 종합계획에 따른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사업비 산출 내역, 활용 관리 방안 및 관광자원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용역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수행중이며 오는 8월까지 복원정비 종합계획을 최종적으로 수립해 내년에는 복원정비 사업비에 대한 시비 지원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복원정비사업은 조선시대에 군사적 요충지였던 울산 동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중한 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중이다"라고 말했다.
임승환 기자 press3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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