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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극한 알바 1위 ‘배달알바’…‘택배 상하차’, ‘전단지 배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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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극한 알바 1위 ‘배달알바’…‘택배 상하차’, ‘전단지 배포’ 순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6.21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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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꿀알바 1위 ‘사무실 알바’…‘재택 알바’, ‘도서·DVD 대여점 알바’ 순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알바생들이 꼽은 장마철 극한 알바 1위는 ‘배달알바’가 차지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이 장마철을 앞두고 최근 알바생 10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은 설문을 통해 장마철에 하기 가장 힘든 극한 알바가 무엇인지 알바생들에게 물었다. 그 결과 장마철 극한 알바 1위에 ▲배달알바(47.8%)가 꼽혔다. 이는 아차 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위험이 도사리는데다 비가 오면 주문 물량이 늘어 더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배달알바를 극한 알바로 꼽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8%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택배 상하차알바(15.6%)가 꼽혀 장마철 극한 알바 1, 2위를 나란히 운송 관련 알바들이 차지했다. 3, 4위는 장마철이면 벌이가 없는 ▲전단지 배포 알바(10.5%)와 ▲건설·노무알바(7.9%)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비가 오면 더욱 까칠해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 ▲전화상담 알바(4.4%), 습기와 싸워야 하는 ▲급식·배선 알바(4.2%), 바닥청소로 고생하는 ▲1층·지하 매장 알바(4.0%)도 장마철이면 하기 힘들어지는 극한 알바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장마철에 더 좋은 꿀알바도 있었다. 알바생들이 꼽은 장마철 최고의 꿀알바의 조건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을 것’이었다. 즉 알바생들은 장마철 꿀알바 1, 2위로 나란히 ▲사무실 알바(19.9%)와 ▲재택 알바(18.1%)를 꼽았다. 이어 ▲도서·DVD 대여점 알바(16.7%), ▲북카페 알바(14.1%), ▲카페 알바(11.2%)가 순서대로 장마철 꿀알바 3~5위를 차지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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