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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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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 kns뉴스통신
  • 승인 2011.03.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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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한지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
 

최고의 한지를 복원해가는 장인과 공무원의 열정을 담고 있는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가 최근 극장가에 개봉돼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으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달빛 길어 올리기'는 잊혀져 가는 우리 것을 찾고자 하는 임 감독의 장인 정신이 그대로 드러난 영화라는 평가다.

영화가 전주 한지와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을 다루고 있는 만큼 전주시가 갖는 기대도 남다르다. 이에 대해 송하진 전주시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한국인이라면 모두 이 영화를 한번 봄으로써 우리 한지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우리 문화와 한지의 소중한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한지 업계 또한 '달빛 길어 올리기'가 우리 전통 한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가 흥행은 물론 낙후된 우리 한지 산업 전반을 끌어올리는 데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권택 감독의 101 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줄거리

달빛이 너무 탐나 물을 길어갔다가 달도 함께 담았네. 물을 비우면 달빛도 사라진다는 것을...

만년 7급 공무원 필용(박중훈)은 3년 전 아내 효경(예지원)이 자기 때문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자 아들을 큰 집에 맡겨놓고 거동이 불편한 아내의 수발을 들며 비루한 인생을 살고 있다. 퇴직 전에 5급 사무관이라도 돼보려던 그는 새로 부임한 상사가 한지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걸 알고 마지막 기회란 생각에 시청 한지과로 전과한다.

한편 2년 동안 전국을 돌며 한지에 관한 다큐를 찍고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 지원(강수연)은 우연히 필용과 부딪히며 티격댄다. 그러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조선왕조실록’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주사고 보관본을 전통 한지로 복원하는 필용의 계획을 알게 되고 여기에 동참한다. 하지만 필용은 일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은 온데 없이 집념인지 집착인지 이 일에 매달리고 지원과의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까지 흘러 아내 효경이 남편의 변화를 눈치챈다. 게다가 한지 복본화 사업이 무산위기까지 놓이는데...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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