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9:40 (목)
인천부평경찰서, 38개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MOU’ 체결
상태바
인천부평경찰서, 38개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MOU’ 체결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6.06.17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부평경찰서>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부평경찰서가 지역내 38개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필요한 간담회와 홍보활동 참여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조체제 유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500만 원 이상 현금인출이나 창구를 통한 계좌이체 등 피해가 의심될 경우 112신고와 다액 현금 인출자에 대한 경찰 호송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극성을 부리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이기주 부평경찰서장은 지난 16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부평경찰서는 금융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맞춤식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주력할 것”이라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홍보, 범인 검거 시 신속한 초기 공동대응 조치 등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평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범인 검거 기여자(기관)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포상금 지급 등 관계자들의 범죄 예방의 활동에 대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