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내일(17일)부터 이틀 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한-인도 인프라 산업협력 포럼’, ‘코리아플러스(Korea Plus) 개소식’, ‘제2차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장관급 공동위’에 참석한다.
공동위원회 등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서울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경제통상협력 강화를 위해 합의한 사항들의 이행을 점검하고 양국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한다.
17일 개최하는 ‘한-인도 인프라 산업협력 포럼’에 양국 산업장관 및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인도 투자환경과 진출 유망분야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포럼과 병행해 양국은 경제협력 지원을 위한 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 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1:1 인도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한다.
18일에는 인도 진출 한국기업 전담 지원기구인 코리아플러스 ‘Korea Plus’ 개소식이 열린다.
코리아플러스(Korea Plus)는 지난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설치키로 합의한 협력 사업으로, 한국기업들에게 인도 시장 진출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코리아플러스(Korea Plus)는 인도 상공부 산하 투자청 내에 설치돼, 우리 기업들과 인도 정부 관계자를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18일 한-인도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장관급 공동위는 코리아플러스(Korea Plus) 개소식 직후에 개최한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