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7:56 (목)
남동구, 호국보훈의 달 맞이 안보 강연실시
상태바
남동구, 호국보훈의 달 맞이 안보 강연실시
  • 최덕종 기자
  • 승인 2016.06.16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4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맞이 안보 강연 전경.<사진제공=남동구>

[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동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통․반장, 민간단체, 재향군인회 회원 등 다양한 구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강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탈북민 연극연출가인 “정성산” 안보강사의 안보강연과 2부에서는 최근 상영한 평양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를 상영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영화 “태양 아래” 는 2014년 방북한 러시아 비탈리 만스키 감독이 8살 “진미”양이 소년단에 가입해 김일성, 김정일 생일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을 계획이었으나, 영화 촬영 기간 동안 북한 당국의 개입이 심해지자 ‘몰래카메라’를 통해 복한의 왜곡된 체제를 정면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해 19회 에스토니아 탈린 블랙 나이츠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는 등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북한 수용소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 유린 실태를 탈북민이 그린 그림 25점을 청사 로비에 전시하여 구청 방문객들에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덕종 기자 cdj747474@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