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상대 묻지마 범죄 및 4대 사회악 예방 대책 집중 논의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가 지역 맞춤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연수경찰서는 어제(15일)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창환 구의회 의장, 김성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필 연수경찰서장 주재로 ‘2016년 지역치안협의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 상대 묻지마 범죄와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필 연수경찰서장은 “여성안전 특별대책과 관련하여 공중화장실 비상벨·CCTV설치 등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의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가장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고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안전을 위해서 선학역 먹자골목, 연수4단지, 송도유원지 등 5개소에 세이프 존을 설치하고 공원 화장실 노후시설 보수 등 경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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