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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한,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기저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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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한,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기저귀' 전달
  • 김영은 기자
  • 승인 2016.06.15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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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영은 기자] 위생용품 제조 기업 (주)세한(대표 김철환)이 복지회의 보호아동을 돕기 위해 유아용 기저귀 기부 선행에 나섰다.

(주)세한은 지난 14일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에서 유아용 기저귀 전달실을 갖고 500만 원 상당의 유아용 기저귀 160박스를 기부했다.

▲ (주)세한이 지난 14일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유아용 기저귀 전달실을 갖고 500만 원 상당의 유아용 기저귀 160박스를 기부했다. 왼쪽 (주)세한 관계자와 오른쪽 동문장애인복지관 조원웅 관장.

이번 기부행사는 (주)세한이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식은 (주)세한 측 관계자와 동문장애인복지관 조원웅 관장, 동문장애인복지관을 후원하고 있는 (주)바이오 디자인 연구소 정기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원웅 동문장애인복지관장은 “이렇게 귀한 일을 하신 분들이 계시기에 복지관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 및 봉사자들이 힘이 난다”면서 “기저귀와 같은 기초물품은 평소 소모량이 많아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따듯한 사랑으로 전달됐을 것“ 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주)세한이 지난 14일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에서 유아용 기저귀 전달실을 갖고 500만 원 상당의 유아용 기저귀 160박스를 기부했다.(왼쪽부터) (주)바이오디자인연구소 대표이사 정기윤 부부, KNS뉴스통신 장경택 대표, 동문장애인복지관 조원웅 관장, (주)세한 관계자 및 동문장애인 복지관 관계자들의 모습.

이번 기부를 통해 (주)세한의 유아용 기저귀 160박스가 복지관, 저소득 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주)세한 관계자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저귀가 전달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동문장애인복지관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부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이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세한은 1986년 한도산업기계로 시작해 한국, 중국, 일본에 성인용, 유아용 기저귀를 제작 및 납품하고 있으며 2008년 (주)세우 A.D가 합병하여 (주)세한이 됐다. 일반적으로 기저귀는 칼날 커팅을 사용하기 때문에 칼날 가루가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이 있으나 세한은 워터젯방식(고수압절단)을 도입, 물로 기저귀를 커팅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후로도 세한의 연구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2014년 '성인용 기저귀 금비'가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015년 성인용, 유아용 기저귀 친환경인증 로하스를 취득한 바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기부활동 등 사회 환원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김영은 기자 newskye1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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