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등 70세대에 백김치 총 400포기 전달
[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울타리봉사단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울타리봉사단은 “어제(14일) ‘사랑의 백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70세대에 백김치 총 400포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과 관련해 배순자 울타리봉사단 회장은 “나눔의 뜻을 실천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타리봉사단은 지난 2005년 영흥면의 전·현직 부녀회장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 무 등의 농산물을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근원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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