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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500명 탑승한 KTX 터널 속에서 고장으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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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500명 탑승한 KTX 터널 속에서 고장으로 멈춰
  • kns뉴스통신
  • 승인 2011.03.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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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잦은 고장 왜 ? 열차운행 1시간가량 지연

오늘(20일) 낮 12시13분께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경부고속철도2단계 구간의 부산 금정터널에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이 방향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고장 난 KTX를 부산역으로 회차시켜 승객 500여명을 다른 열차 편으로 환승시켰다. 일부 승객은 지연 운행에 항의하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출발한 지 10여분만에 터널 속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멈춰 회차시켰으며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멈춰 선 고속철은 한국형 고속철도 개발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KTX-산천'은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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