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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창조경제 핵심 성장 동력 전자출판 분야 창업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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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창조경제 핵심 성장 동력 전자출판 분야 창업 지원 박차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6.12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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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웹툰·웹소설·전자출판 아카데미 개최

[KNS뉴스통신=김영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과 함께 ‘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Digital Book Fair Korea 2016)’에서 전자출판 창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자출판, 창업 연계 프로그램 열려 
  
‘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Digital Book Fair Korea 2016)’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자출판 전문 전시회로서, 오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5일간 코엑스 비(B) 1홀에서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청년 창업과 연계한 아카데미가 열리며, 최근 영화와 드라마 등의 원천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 분야, ‘전자출판(1인 출판)’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업 전문가·작가가 직접 멘토로 나서 
  
18일(토) 코엑스 비 1홀 내 콘퍼런스홀에서 ‘웹툰 아카데미’가 열린다. 웹툰 아카데미에서는 ‘판타지스케치 더 게임’의 천범식 작가와 ‘일진의 크기’의 주명 작가가 직접 현업에서 겪은 작업 비법(노하우)을 전수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한국문화콘텐츠고등학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던 웹툰 아카데미는 올해도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만화창작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웹툰 창작 도구 시연, 캐릭터 디자인 실습 및 멘토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이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아카데미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일반인 대상으로 열려
  
또한 같은 날, 코엑스 회의실에서는 전자출판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출판인을 대상으로 ‘전자출판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강사인 도서출판 길벗 디지털콘텐츠실의 이광희 팀장은 전자출판 기초 교육 및 제작 실습 등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전자출판 아카데미는 전자출판의 1인 창업을 장려함으로써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해 전자출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일)에는 웹소설 작가와의 만남을 위한 ‘이북(e-Book)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코엑스 비 1홀 내 콘퍼런스홀에서 개최되며, 가우리, 디다트 등 저명한 웹소설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하여 소개하고,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창작 비법 등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국내외 전자출판 산업 동향을 한눈에 전망하고, 창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콘퍼런스와, 인기 팟캐스트인 ‘지대넓얕’ 공개방송, 전자출판 체험관 등 일반 관람객들이 전자출판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될 예정이다. 
  
개인의 역량 강화로 전자출판 콘텐츠를 창조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아카데미와 이북(e-Book) 콘서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세부 행사 사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www.dbf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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