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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중 화장품 분야 국장급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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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중 화장품 분야 국장급 실무협의회 개최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6.03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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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화장품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수출 활성화 지원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이 중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및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오는 6일과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에 우리 측 대표단은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등 4명이 참석하고 중국 측은 왕민 약품화장품감관사 부국장 등 5명이 참석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국내 화장품 중국 수출 시 허가절차 간소화 등 현안사항과 양국 간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FDA와 실무협의회는 ▲신속한 위생허가 절차 등 간소화 ▲신원료 심사 간소화 ▲비특수용화장품 수입절차 간소화 자외선차단제 성분 및 품목 상호 인정 등을 주요안건으로 논의한다.

특히 중국 위생허가를 위해 우리나라 검사 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 인정과 우리나라에서 일정기간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성분 등에 대해서는 중국내 원료 등록 시 독성시험 자료 등 제출 면제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AQSIQ와 실무협의회는 ▲화장품 분야 시험검사 성적서 인정 ▲양 기관 간 협력사업 등을 주요안건으로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 측 대표단은 7일 베이징에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차원에서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업체와 회의 개최를 통해 화장품 위생허가 시 노하우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화장품 수출 증대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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