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서울지역 예선에 출연한 서로사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자작곡 ‘꿈’을 불러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사는 “23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다”며 “남편과 많이 싸웠고 그 과정에서 폭력이 오갔다”고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며 “양수가 터져 일찍 태어 났는데 아기가 산소부족으로 뇌성마비 3급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아픔이 가득한 과거사를 털어놓은 서로사는 슬픔을 감추며 자작곡 ‘꿈’을 열창했고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역량이 부족해 탈락의 위기에 봉착했으나 심사위원 성시경이 슈퍼패스를 들어 슈퍼위크에 안착할 수 있게 됐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정말 아픔이 가득한 과거사 눈물이 찡했다” “앞으로는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 “서로사 내가 응원하겠다” 등 반응이 터져나왔다.
박연자 기자 jlist@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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