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군산 한전에 공로 감사패 수여
[KNS뉴스통신=순지훈기자] KEPCO군산지점(지점장 이기봉)은 자연재해 방재 및 복구지원업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9월1일 군산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달 8일 태풍 무이파에 밀린 바지선위의 해상크레인이 장자교와 충돌해 발생한 선유도․무녀도 정전사고
시 해상이 통제되고 평균 20m/s이상의 강풍이 지속되는 등 배가 뜨기 힘든 어려운 상황이었고 작업환경 역시 순간 최대풍속이 35.9m/s에 달하는 등 극한 상황에서 전선가설 공사를 벌여 당일에 전기 공급을 재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10일 전북 군산에 3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군산시 구암현대아파트 단지 기계실에 물이 차 정전이 되었을 때에도, 아파트 소유의 전기설비로서 자체 복구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KEPCO 군산지점에서는 긴급으로 전주와 변압기를 설치하는 등 1억 원이 넘는 공사비를 부담하면서 우천중임에도 철야작업을 단행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KEPCO 군산지점은 재해단계별로 자체 재난대응관리시스템을 가동하여 정전예방 및 재해발생시 긴급복구에 대비하고 있다.
순지훈 기자 jk063@hna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