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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현장관리자 전원 동시 특별 휴가 실시 …“자율성·업무 효율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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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현장관리자 전원 동시 특별 휴가 실시 …“자율성·업무 효율성 향상”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6.05.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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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자율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최고관리자 전원이 동시에 휴가를 떠나도록 하는 특별한 휴가제도를 실시한다.

에스원은 '지사장 free 週(프리주)' 휴가제도를 통해 전국 지사장 95명이 오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에스원은 현재 전국 95개의 지사에서 보안시스템의 설치와 지역 밀착형 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특별 휴가를 떠나는 지사장들은 각 지사 임직원 약 30~50여 명을 총괄하는 인물로, 각 지역에서 에스원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별 휴가 기간 동안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임시 지사장이 모든 권한을 위임 받아 지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차기 관리자 훈련이 이뤄지게 된다.

이병권 서울중앙지사 지사장은 "그동안 각 파트별로 업무를 운영한 것을 자연스럽게 테스트해보면서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 휴가를 보내고 온 지사장들은 에스원 인재개발원로 돌아와 1박 2일동안 하반기 경영 전략 토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지사 경영으로 고생한 지사장에게는 휴식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사원들은 지사장의 책임감을 직접 느끼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원은 자율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사장 free 週' 휴가 제도 외에도 사내 SNS 채널을 통해 매월 실시하는 '소통데이'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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