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5월 23일과 오늘(31일) 남동구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한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문화역사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우리역사문화체험은 2회로 진행되었으며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140명이 참여하였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국회, 전통문화공연, 청와대 등을 돌아보면서 발전된 한국의 현대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한민국 보물10선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남동사할린한인회 신동식 회장은 “매년 남동구청의 도움으로 우리 사할린동포들이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의 말을 전하며, 특히 대통령님이 계시는 청와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역사의 소중함과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에서는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와 그 후손들에게 역사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여주어 오랫동안 단절되었던 민족의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있다.
최덕종 기자 cdj7474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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