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동구는 2016년 6월 1일부터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Ⅱ’ 가입자를 모집하고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취업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월 10만원 저축하면 월평균 25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3년 이내 탈수급하면 본인 저축액과 근로소득 장려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계층(주거·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중 최근 1년 이내에 근로한 사실이 있으며,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50%의 60% 이상(소득기준 : 1인가구 487,449원~812,416원, 4인가구 1,317,430원~2,195,717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본인 저축액(월 10만원)에 대한 근로소득 장려금(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만기에 사용용도(주택 구입·임대, 교육비, ISA 금융상품가입 등)를 증명하면 총 36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희망키움통장Ⅰ,Ⅱ사업’은 열심히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자립자금을 지원하여 근로빈곤층을 보호하는 적극적 복지제도라고 설명하였다.
‘희망키움통장Ⅰ,Ⅱ’가입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신청은 거주지주민센터에서 하고,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사회보장과로 (032-453-2580) 문의하면 된다.
최덕종 기자 cdj7474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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