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함으로써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2016년도 제1회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화창한 날씨 속에서 149개팀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 21(토) 구청 청사내 광장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개인장터, 어린이장터, 가족 및 단체장터 등 테마별 구성과 우드버닝 문패 및 재활용상자텃밭 만들기, 친환경수세미, 자전거수리 등으로 진행되어 환경과 경제 학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호국안보 사진전시회, 북한음식 체험, 민속전통 떡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자원순환 나눔장터에서는 가정에서 다 쓰고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추진하여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제1회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의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의 호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그 참가범위를 넓혀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며, 나눔장터를 통한 재활용 활성화로 자원순환형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구민 모두 함께 노력하여 주기 바란다.” 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덕종 기자 cdj7474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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