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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입직 면접시간 한 명 평균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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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입직 면접시간 한 명 평균 ‘28분’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5.2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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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간은 지원자 개인차 크지만, 길수록 합격에 유리
면접관 10명중 8명 “올해 신입직 채용에 지원한 경력자 있었다”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중소기업의 신입직 채용에서 지원자 한 명 평균 면접시간은 28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신입직 채용에 경력자가 다수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을 채용한 중소기업의 면접관 162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신입직 면접 특징’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이들 기업의 면접단계는 1단계로 진행하는 기업이 과반수정도(53.1%)로 가장 많았고, 2단계로 실무진 면접과 임원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34.6%)이 다음으로 많았다.

면접방식은 ‘일대일 개별면접’이 응답률 63.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다수의 면접관과 지원자 한 명이 참여하는 ‘다대일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이 37.0%로 많았다.

면접시간은 지원자 한 명 기준 평균 28분으로 집계됐다. 시간별로는 약 20분(30.9%)에서 약 30분(29.0%) 정도 진행하는 기업이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면접시간이 길면 합격할 확률이 높을까? 많은 중기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대중없다’(53.1%)고 답했다. 그러나 그 외에는 ‘면접시간이 짧은 지원자(13.6%)’ 보다는 ’면접시간이 긴 지원자(33.3%)‘가 합격할 확률이 높다는 면접관들이 소폭 많았다.

한편 ‘올해 상반기 중기 신입직 채용에 지원한 경력자가 있다’고 답한 면접관이 84.6%로 10명중 8명 이상으로 많았다. 이 경우 48.2%는 ‘경력을 반영해 평가했다’고 답했고, 40.1%는 ‘다른 지원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답했다. 오히려 ‘더 깐깐하게 평가했다’는 면접관은 11.7%에 그쳤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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