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청소년을 위한 학습편의점이 인천 남구 도화동에서 문을 열 전망이다.
남구는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도화동 91-43번지 빈집을 리모델링해 ‘학습편의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소유자와 ‘빈집 무상 임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장기간 방치됐던 빈집은 3년간 무상 임대받아 리모델링 후 ‘학습편의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학습편의점이 조성되면 청운대 평생교육원과 연계, 청소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및 학익동 평생학습관 동아리방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남구에는 현재 총 9곳의 학습편의점이 운영 중에 있다.
한편 구는 올해 3월에 이어 이날 15번째 빈집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빈집을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소유자들이 무상 임대를 희망하고 있는 14곳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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