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인천 동구체육회와 동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늘(11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며 52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꿈드림 장학금을 기탁한 이들은 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달 22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지역 내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에 관계된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는가 하면 기금의 목적에 맞춰 자의적으로 티켓을 구매한 다수의 시민들의 정성이 함께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수 동구체육회 사무국장은 “올해부터 대학생까지 장학금 대상이 넓어지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장학사업에 보탬을 주고자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관내 학생들이 교육 받을 기회가 두루 돌아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근원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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