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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 6~7일 신시모도에서 3천만원 보물 찾기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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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 6~7일 신시모도에서 3천만원 보물 찾기 이벤트 개최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6.05.0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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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북도면>

[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인천에서 삼형제 섬으로 알려진 신도, 시도, 모도에서 3000만 원 상당의 보물을 찾는 이벤트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5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시도 종합운동장에서 무료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는 매시간 30분 동안 행사장 인근에 숨겨진 보물표식을 찾아오는 보물찾기로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협찬한 무료숙박 및 할인권 200매, 식당 무료이용권 500매, 전자제품, 어린이 장난감 등 2천여 상품 3000만 원 상당의 보물로 교환해 준다.

이외에도 이틀간 행사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먹거리, 농수산물판매, 전통 타악팀 아작 공연, 벨리댄스, 노래자랑 등 음악과 춤이 있는 볼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장소인 신도, 시도, 모도는 섬끼리 연결되어 있어 “신시모도”라고도 불리며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카페리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들 삼형제 섬은 수도권에 인접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고 신도 구봉산, 시도 해당화 둑방길, 수기해변, 모도 연도교 등을 경유하는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53호선’을 걷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섬 누리길은 도로와 임도가 완만해 섬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도 최적지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북도면보물섬추진위원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삼형제 섬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보물찾기를 한다면 후회하지 않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한편, 행사장을 찾는 교통편은 삼목선착장에서 2개 선사 4척의 카페리가 오전7시10분부터 20회 이상 운항하며 신도에서 인천을 나오는 마지막 카페리는 오후 9시50분으로 신도선착장에서 행사장까지 마을버스가 매시간 운행된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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