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남 대표회장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혼신 노력 다해 달라”
류인구 상임회장 “광주지역 발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해 달라”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광주광역시 성시화운동본부(이하 ‘광주성시화운동본부’)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가졌다.
오늘(30일) 오전 7시, 광주 프라도 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광주 본량교회 채영남 목사(예장통합교단 100대 총회장), 상임회장인 류인구 광주대성교회 장로(광주광역시 초교파장로연합회장)·김성원 목사, 상임고문인 방철호 목사, 김철영 사무총장, 남종성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홀리클럽 이정재 회장 등 광주성시화운동본부 임원 및 기독교계 관계자들과 장병완·박주선·송기석·천정배·김경진·최경환·김동철·권은희 등 8명의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그리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인 채영남 목사는 ‘화해의 종’을 주제로 한 설교를 통해 “새로이 소임을 맡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상임회장인 류인구 장로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광주를 대변하는 소임을 맡았다”며 “앞으로 광주지역 발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철영 사무총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6월 국회가 열리면 인권법 개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예배에 앞서 광주성시화운동본부는 참석한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광주성시화운동본부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출범한 단체로 현재 2만 여명의 회원 직능별로 10개의 홀리클럽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