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수박의 고장 우곡면에서 수박이 첫 출하됐다.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최송기(52세)씨가 재배한 2600㎡(800평) 논에서 오늘(27일) 평균 9kg 정도 수박 1600개를 수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빠른 출하로 오늘(27일) 서울시 가락동 중앙청과에 경매로 출하될 예정이며 이번에 첫 출하된 수박은 지난 1월 1일 정식한 스피드품종으로 가격과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이어가기 위해 우곡명품수박재배를 위해 교육 및 기술공유로 명품수박개발에 여념이 없으며 올해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279호 250ha로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했으며, 총 조수익은 18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우곡그린수박에서는 오는 5월 12일 직판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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