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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우 경성대 교수,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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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우 경성대 교수,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상
  • 석동재 기자
  • 승인 2016.04.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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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우 경성대학교 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사진제공=경성대학교>

[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경성대학교 안진우 교수는 지난 21일 '제 49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오늘(22일) 안 교수의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과 관련해 경성대 측은 "안진우 교수는 25년간 전기공학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새로운 개념의 스위치드 릴럭턴스 전동기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 개척해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고 산업에 적용하는 등 전기기기 기술발전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분절회전자형 스위치드 릴럭턴스 전동기(SRM)은 짧은 자속 경로와 절연된 상간의 자기 자속 경로를 가지는 구조로 설계된다. 이 전동기는 기계적인 신뢰성이 높고, 고장에 강하고, 풍손 및 철손이 낮은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서의 적응성은 물론 유연한 제어와 같은 기존의 SRM의 장점을 가진다.

특히 분절회전자형 SRM은 자동차와 우주항공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안교수는 부산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해 1992년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경성대학교 융합시스템공학부에서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한전기학회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부문 회장, IEEE/ITEC2016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고령친화 이지라이프 사업단장 등으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혁신과 진흥을 위해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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