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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오늘(22일) 베이징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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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오늘(22일) 베이징서 회동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4.22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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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추가 도발 저지 방안 및 유엔 안보리 결의 충실한 이행 등 집중 논의
▲ 사진출처=외교부 홈페이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북한의 추가 도발을 저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이 오늘(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외교부는 지난 21일 “북핵 6자회담의 우리 측 수석대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날 회동에서 지난달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됐던 한중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중국 측과 교환하고, 양국 간 북핵·북한 문제 관련 전반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특히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양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억지 방안과 도발 시 후속 대책,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번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하루 앞서 베이징에서 미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이번 방중은 한·미·중 3국이 북핵문제 대응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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