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공무원 90명 대상, 직무역량 강화교육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울릉군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9~20일까지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간 소통․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울릉군을 대상으로 최초로 시범 운영하며, 교육원 원내교수 및 도 관련부서 실무 담당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공직자로서 기본 직무인 행정업무운영·기획 ·예산·회계실무 4개 과목에 대해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울릉군은 타 시·군에 비해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교육훈련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으로 교육원에서는 교육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교육이 효과가 좋을 경우 원거리 시·군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원석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군 공무원들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효율성 증대는 물론 도와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