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William attends New Zealand quake memorial
WELLINGTON, New Zealand (AP) — Prince William reflected on the horror being endured by the disaster-stricken Japanese as he spoke Friday in the ruins of Christchurch city at a memorial service for the victims of one of New Zealand's most destructive earthquakes.
More than 40,000 people crammed leafy Hagley Park near the devastated business district of New Zealand's second largest city for the first official occasion of national grieving since the quake Feb. 22.
Police have confirmed 166 deaths from the magnitude 6.3 quake, but the toll could exceed 180 with remains still to be identified.
William, representing his grandmother Queen Elizabeth II, the monarch of New Zealand as well as Britain, spoke of his sympathy and admiration for the people of Christchurch and of those suffering after last week's massive earthquake and tsunami in Japan.
The earthquake and tsunami that struck Japan a week ago killed thousands of people and critically damaged nuclear power reactors, where workers are fighting to prevent a radiation crisis.
William, second in line to the British throne, has spent two days in Christchurch touring the devastated city center and wrecked suburbs. He has met with residents, many of whom have lost homes, businesses, and after he spoke Friday mingled with around 400 relatives and partners of the dead.
William said he had been deeply moved by what he had seen during his visit to Christchurch.
New Zealand Prime Minister John Key and Christchurch Mayor Bob Parker also noted Japan's crisis in their remarks at the memorial.
(기사번역)
영국 윌리암 왕자, 뉴질랜드 희생자 추모식 참석
웰링턴, 뉴질랜드 (AP) - 영국의 윌리암 왕자는 뉴질랜드 사상 가장 큰 지진피해의 희생자 추모식이 열리는 크라이스트 처치의 지진 잔해 속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재해를 당해 고생하고 있는 일본인들의 공포에 대해서 소회를 밝혔다.
2월 22일 지진발생 이후 첫 번째 국가 추도행사가 열리는 뉴질랜드 제 2의 도시 클라이스트처치의 피해 상업지역 근처의 나무 잎이 우거진 해글리 공원에 40,000여명이 운집했다.
경찰 추산으로 진도 6.3의 지진희생자는 166명이며 아직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사람을 합하면 180명을 초과 할 수 도 있다.
윌리암 왕자는 현재 영국과 뉴질랜드 국왕인 할머니 에리자베스여왕 2세를 대신해서 크리이스트처치 사람들과 일본의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일 주일전에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수천명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원자로가 심각한 파손을 입었는데 직원들이 방사능 누출을 막기 위해 힘들게 싸우고 있다.
영국 왕조 서열 2위인 윌리암 왕자는 2일에 걸쳐 크라이스트처치의 황폐된 시 중심부와 외곽지역을 돌아보았다. 윌리암 왕자는 가옥과 사업장을 잃은 많은 주민들을 만났고 18일에는 400명의 사망자 가족과 그들의 동료에 둘러싸여 이야기를 나눴다.
윌리암 왕자는 크라이트처치 방문중에 목격한 것들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존 키 수상과 크라이스트처치 밥 파커 시장도 추모식에서 일본의 위기에 대해서 논평을 내놨다.
번역 : 김희광 국제교류위원장(april424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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