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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호암중학교 "훈데르트 바서"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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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호암중학교 "훈데르트 바서" 작품전
  • 정준희 기자
  • 승인 2016.03.29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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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갤러리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 간 그의 대표작 ‘사랑스런 정원에서 피어나는 방울들’ 외 20여 점의 옵셋 인쇄 작품을 전시한다.<제공=함안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정준희 기자] 함안군 호암중(박수봉 교장)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한 훈데르트 바서의 작품전을 교내 호암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 작품은 지난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 간 그의 대표작 ‘사랑스런 정원에서 피어나는 방울들’ 외 20여 점의 옵셋 인쇄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의 특징은 면과 타원형, 곡선 등 차가운 추상 이미지의 형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화려하게 채색하여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훈데르트 바서의 작품들은 미술사와 건축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으며, 뉴질랜드와 미국 워싱턴 등지에서 훈데르트 바서 환경 주간을 선포하게 하는 등 환경운동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김형수(문화예술부장) 교사는“훈데르트 바서 전시를 통해 화가의 생애와 표현방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박수봉 교장은“학교 갤러리에서 연간 5~6회 테마 별로 다양한 작품을 기획·전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지역문화센터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준희 기자 junhee80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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