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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민주 서울시 동작甲 후보,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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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민주 서울시 동작甲 후보, 출마 공식 선언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6.03.2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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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작갑 출마를 선언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장효남 기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국정원에서 20여년 간 인사 분야에 복무하다 18호 영입인사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병기 더민주 정책위 부의장이 서울시 동작구 갑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김병기 후보는 오늘(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민국 정보기관의 특정 정권의 전유물로 전략하는 현실을 바로잡고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켜주는 정치를 일궈내겠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20년간 국정원에 재직하다가 참여정부 출범당시 국정원개혁TF에 파견돼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해 국정원 스마트폰 불법해킹 의혹이 불거졌을 때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외부위원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김병관 후보는 “최근 8년간 정치적 핫 이슈에 늘 정보기관이 등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보기관이 특정한 전유물로 전락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 하면서 “비밀주의 뒤에 숨는 정보기관은 반드시 무능해지고, 민주주의로 훈련되지 않은 정보기관은 ‘주관적 애국심’에 사로잡히기에, 정권의 국정원에서 국민의 국정원으로 되돌려 놔야 하며, 국정원을 잘 아는 자신이 국정원 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국정원 개혁의 마중말이 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출마지역과 관련해서는 “경전철을 포함한 지하철 교통망을 강화하고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구축을 실현하겠으며 노량진 변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작구를 성공적인 명품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지역 공약도 발표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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