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력기구(IAEA)는 17일 일본측이 자국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한 제1원전 2호기에 대한 전력선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1원전 3호기에 대한 냉각수 살포 작업이 완료되면 1원전 2호기에 전력을 다시 공급할 계획으로 도쿄전력은 2호기의 냉각용 펌프의 작동을 위해 주 배전로로부터 전력선을 연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IAEA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이 일본 방문을 앞둔 가운데, IAEA는 더 이상의 악화는 아직까진 없다고 밝혔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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