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지카 바이러스 관련 관광시장 동향 점검 회의 개최
지카 바이러스 예방 위한 모니터링 지속 및 계도 활동 강화
지카 바이러스 예방 위한 모니터링 지속 및 계도 활동 강화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3일) 전날 국내에서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지카 바이러스 관련 관광시장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지카 바이러스가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으나, 상황점검반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발생국가 및 의심 증상 안내, 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문체부는 지카 바이러스가 중남미 지역에서 미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상황점검반을 구성해 대응해왔다.
상황점검반은 현재 한국관광공사 해외여행 사이트인 ‘지구촌스마트여행’과 SNS 등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예방법 등 유의사항을 전달했으며, 한국 여행업협회를 통해 각 여행사가 안전정보 제공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카 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 리플릿을 제작해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역 등에 배포해오고 있다.
강윤희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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